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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 29. 라우팅 테이블 본문
라우팅 테이블(Routing Table)이란?
- 라우터가 어떤 경로를 찾을 때 사용하는 것이고, 이것은 사용하는 라우터의 프로토콜에 따라 달라지며, 또 라우터는 최적의 경로를 찾아 이것을 라우팅 테이블에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 그림을 보면 중앙에 라우터의 라우팅 테이블이 있다. 이 라우터는 목적지를 가려면 어느 인터페이스로 가야 하는지를 자신의 라우팅 테이블에 가지고 있다. 따라서 라우터가 어떤 목적지를 찾아가려고 하면 먼저 라우팅 테이블을 보게 되는 것이다.
- 예를 들어 라우터가 150.2.0.0 네트워크에 있는 어떤 PC를 찾아가는 패킷을 받아들이게 되면 라우터는 자신의 라우팅 테이블에 150.2.0.0으로 가는 길이 나와 있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자기 라우팅 테이블에 150.2.0.0 네트워크로 가려면 T0로 가라는 내용이 나와 있으니까 패킷을 토큰링 쪽 인터페이스로 넘겨주게 되는 것이다.
- 즉 라우터는 전원을 켜는 그 순간부터 라우팅 테이블을 만들기 시작해서 어떤 패킷이 길 안내를 요청하면 라우팅 테이블을 보고 길을 안내한다. 라우팅 테이블은 RAM에 올라가기 때문에 파워가 꺼지면 전부 지워져 버리지만 다시 파워를 켜면 수초 또는 수분 만에 다시 만들어진다.
- 시스코 라우터에서 라우팅 테이블을 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사용한다.
Router# show ip route
- 라우팅 테이블에서 각각의 의미는 맨 앞에 있는 영문자가 어떤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이 길을 알아냈는가를 보여준다. 즉 I는 IGRP를, R은 RIP를 나타내고, O는 OSPF를 나타낸다. 또 C는 connected, 즉 직접 접속된 네트워크를 말한다.
- 그다음에 있는 주소는 목적지와 어디를 통해서 가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가를 알려주는 경로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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